경찰 vs 주최측 과연 누가 맞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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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6-11-13 세계일보]


1. 기획 배경

 정치적으로 혼란한 시기를 겪을 때마다 우리는 TV에서, 신문에서, 그리고 유튜브에서 위와 같은 기사들을 접하게 됩니다.

 대규모 집회가 열리면 경찰과 주최측에서는 집회 인원을 추산한 숫자를 공표하는데, 양측의 추산 인원은 크게 다릅니다. 어떤 때는 10배 이상 차이가 나기도 했습니다. 이러한 괴리로 인한 추가적인 혼란은 또다시 사회적 갈등을 야기하기도 합니다.

 경찰이 맞을까? 주최측이 맞을까? 결론을 보면 두 집단 모두 매번 틀린 답을 내놓았습니다. 모이는 사람은 같으나, 세는 이가 다르기 때문입니다. 이들은 모두 '추정'하기에 정확한 숫자를 셀 수 없습니다.

 여여모는 '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시작되었습니다. 우리의 아름다운 집회 문화에 조금이나마 힘을 보태는 여여모가 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집회 인원, 추산해야 할까요?

아니면 집계해야 할까요?


2. 추산 방식

첫 번째, 경찰 추산 방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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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2 그것이 알고싶다]


 경찰은 '페르미 추정법'을 사용하여 특정 시점 최대 인원을 추정하여 계산합니다. 1평(3.3㎡)당 앉으면 5~6명, 일어서면 9~10명이 들어갈 수 있다고 가정해, 집회 구역의 범위를 확인하고 그 범위 안에 들어 갈 수 있는 인원을 구하는 방식입니다.
 하지만, 이는 어디까지나 추정에 불과하고 화장실, 식사 등 잠시 자리를 이탈한 인원, 미리 집회에 들렸다가 철수한 인원, 아직 집회에 도착하지 못한 인원 등 정확한 수치를 측정하기엔 한계가 있습니다.


두 번째, 주최측 추산 방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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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10-11 SBS 포토뉴스]


 집회측은 '연인원 추산 방식'이라 불리는 누적 방식을 사용합니다. 일정한 시점이 아닌 시간대별로 들어오고 나가는 인원수를 포함해 사진에 찍히지 않는 시점에도 집회에 참석한 인원을 추정합니다.
 다만, 실수로 혹은 집회의 세를 보여주기 위해 중복 집계하는 등의 오류를 범할 수 있습니다.



세 번째, 여여모 집계 방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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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여여모는 단순합니다. 집회 참여자가 설정된 집회 구역 내에서 위치인증에 성공할 경우 어플 화면에 숫자로 표시됩니다.
 여여모는 추정하지 않습니다. 직접 셉니다. 즉, 모든 참여자가 인증에 성공한 경우 집회 참여 인원이 그대로 나타납니다.



3. 집회 생성 기준


 1) 참가 인원 천 명 이상 대규모 집회가 예상될 경우 생성됩니다.
 2) 집회가 열리는 전국 어디서든 생성 가능합니다.
 3) 집회 구역은 집회 장소 기준 반경 3km 내외로 설정됩니다.